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맬뉴스 속보

맬뉴스 속보 #11 축구 K리그 서울FC 구단 리얼돌 동원 응원 논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각종 스포츠 리그에서는 무관중 경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축구 K리그에 FC 서울 구단이 성인용품인 리얼돌을 관중석에 놓고 양손을 번쩍 들어 'FC 서울' 피켓을 들고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여기서 리얼돌은 성인용품으로 제작되고 있는 인형으로, 사람의 얼굴, 형태 등등 사실적으로 묘사 제작가능해서,

얼마전, 여성 연예인, 지인 심지어는 아동의 모습을 본뜬 리얼돌이 제작될 수 있어,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논란이 일었던 인형입니다.

 

 

 

또, 지난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리얼돌 수입 및 판매를 금지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은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기도 했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는데요.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는 "비이상적인 크기의 가슴을 부각한 리얼돌을 마네킹으로 세우다니 제정신인가?", "공공장소에 성인용품 전시 부적절하다" 등 비판이 이어졌는데요.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응원 문구만 문제가 아니다"라며 "논란 터지기 전까지 마네킹을 설치하면서 무엇이 문제인지 전혀 몰랐다는 게 말이 되냐"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의도가 너무 뻔해서 역겨울 정도"라면서 "무관중이라고는 하나 공공장소이고 전 연령이 즐기는 경기에서 저런 마네킹을 쓴 것 자체가 문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논란에 FC서울 측에서는 일단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또, 마네킹이 설치되는 시간 동안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과 관련해서는 "관계자들이 미리 사전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실제 사람처럼 제작되었지만, 성인용품과는 상관이 없으며, 연관이 없는 제품이라고 처음부터 확인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무관중으로 경기가 열리는만큼 재미있는 요소를 만들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하는 의도였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FC서울의 리얼돌을 이용한 응원 논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어 스포츠 경기에도 진짜 사람이 관중으로 들어가 응원을 하는 시기가 빨리 왔으면 하네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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