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맬뉴스 속보

#41 中 SNS에 난데없는 '현빈·송혜교 재교제설' 퍼져 중국의 일부 언론들이 31일 송혜교와 현빈이 다시 교제하고 있다는 설을 보도했다. ​ 두 사람 재교제설이 웨이보 등 SNS에서 확산되면서 중국 네티즌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 ​ 31일 중국 포털 왕이 연애채널 등은 "최근 한 네티즌은 현빈과 송혜교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밤중에 ​ 개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했다"면서 ​ "두 사람 재교제설에 확실한 근거가 하나 더 생겼다"고 전했다. ​ 매체는 심지어 “두 사람이 이미 동거하고 있을 가능성도 크다”고 주장하기까지했다. ​ ​ 일부 네티즌은 현빈과 송혜교가 올해 초 양평에 새 집을 매입했고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한 장소는 양평이라는 주장까지 했다. ​ 또 다른 네티즌은 송혜교 친구가 공개한 영상에는 송혜교의 목소리 .. 더보기
#29 경찰, 이춘재 사건 수사종료…"14명 살해, 성폭행 9건 더 확인" 사상 최악의 장기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던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을 재수사한 경찰이 이춘재가 14건의 살인사건 및 9건의 강간사건을 범행한 것을 최종 확인하고 검찰에 송치한다. ​ 이춘재가 저지른 8차 사건 수사에 참여했던 경찰관 및 검사 등 8명은 직권남용 감금 등의 협의로 입건했고, 초등생 김모양 살해사건 수사에 참여했던 경찰관 2명은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입건해 송치한다. ​ 경기남부경찰청은 2일 이 같은 내용의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종합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은 1986년 9월부터 1991년 4월까지 당시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사무소 반경 3㎞ 내 4개 읍·면에서 10∼70대 여성 10명이 잇따라 살해당한 희대의 연쇄살인 사건이다. ​ 30여년간 베일에 가려졌던 이 사건은 지난.. 더보기
#28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국내 공급…"중증환자에 우선 투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중 선두주자로 꼽히는 '렘데시비르'가 국내에도 공급된다는 소식입니다. 질병관리본부(질본)는 렘데시비르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해 의약품 무상공급을 계약을 체결하고 1일부터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렘데시비르 우선 투약 대상은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라고 합니다. 투약을 받으려면 ▲ 흉부엑스선 또는 CT상 폐렴 소견 ▲ 산소포화도가 94% 이하로 떨어진 상태 ▲ 산소치료를 하는 환자 ▲ 증상발생 후 10일이 지나지 않은 환자 등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고 합니다. 투약기간은 5일(6병)이 원칙이지만 필요할 경우 5일 더 연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계약의 도입물량 등 구체적인 내용은 길리어드.. 더보기
#27 원로배우 이순재 "매니저에 '아내 부탁'은 사과..머슴처음 대우? 가당치않다" 현재, 원로배우인 이순재 씨가 매니저를 머슴처럼 대우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지난 29일 SBS는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 원로배우의 매니저가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3월부터 원로배우 A씨 매니저 일을 시작했을 때부터 집 쓰레기 분리수거 등 잡다한 심부름까지 맡아했다고 합니다. A씨의 부인까지 자신에게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며 “내 이야기가 법이다”라고 말했고, 일 처리가 마음에 안 든다며 막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김 씨가 두 달 동안 주말을 포함해 쉰 날은 단 5일이고, 월급은 기본급 180만 원이 전부였다고. 이에 대해 A씨는 “그전에 있던 사람들(매니저)도 다 그렇게 해줬다. 추가 근무를 하지만 감안해.. 더보기
#26 아모레 서민정·보광 홍정환 약혼…삼성가 총 출동 홍라희·이부진 등 참석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 큰 딸인 민정(29) 씨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큰아들인 정환(35) 씨가 27일 오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약혼식을 올렸습니다. 국내 최고의 화장품 회사, 장녀의 약혼식 답게 참석자들의 화려한 면면이 공개되었는데요. 관련된 인맥이 재계는 물론 언론계까지 화려했습니다. 약혼식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부부 등이 함께했습니다. 또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 장남인 홍정도 중앙일보·JTBC 사장과 홍석조 BGF그룹 회장,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홍석준 회장은 홍라희 전 관장, 홍석현 전 회장, 홍석조 회장 등의 동생입니다. 또, 홍정환 씨는 이부진 사.. 더보기
#25 프로야구 SK 염경엽 감독, 경기 중 쓰러져 구급차로 병원 이송 프로야구 SK의 염경엽 감독이 경기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인천에서 열린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3대6으로 뒤진 2회초 공수 교대 시간에 덕아웃에서 쓰러졌습니다. 곧바로 구급차에 실려 인천 길병원으로 후송된 염경엽 감독은 이송 중 의식이 약간 돌아와 응급실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SK는 작년에는 프로야구 팀 10개팀 중 상위권에 포진되어 있다가 최근 이날 경기 전까지 7연패로 9위에 처져있었고, 염 감독은 이에 따른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보기
#24 "롯데그룹 후계자는 신동빈"…신격호 자필 유언장 나왔다 올해 1월 별세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20년 전 차남인 신동빈 회장을 후계자로 지목한 내용을 담은 유언장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24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최근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일본 도쿄 사무실에서 신 명예회장의 자필 유언장이 발견됐다. 유언장에는 사후에 한국과 일본, 그 외 지역의 롯데그룹 후계자를 신동빈 회장으로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롯데지주는 전했다. 이 유언장은 신 명예회장이 2000년 3월 자필로 작성하고 서명해 도쿄 사무실 금고에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신 명예회장 사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연됐던 사무실과 유품 정리를 하던 중 발견됐다. 유언장은 이달 일본 법원에서 법정 상속인인 네 자녀의 대리인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봉됐.. 더보기
#23 "입 안 보이면…" 서양인이 마스크 꺼린 이유 밝혀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개월여 만에 재개한 20일(각 현지시간) 선거 유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지난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기도 한다는 인식을 보여준 그이지만, 마스크 착용을 꺼려온 전통적인 서양인 심리가 반영된 모습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동·서양인의 서로 다른 문화가 마스크에 대한 인식 차이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20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다나카 아키히로 도쿄여자대학교 현대교양학부 교수와의 문답을 통해, 동양인은 상대의 입이 가려져도 크게 부담스러워 하지 않지만 서양인은 기분 나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심리학적으로 봤을 때 동양인은 상대방의 눈에서, 서양인은 입에서 감정을 읽어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다나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