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국 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사건 범인이 KBS 공채 개그맨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프리랜서 신분으로, 지난달까지도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된 곳은 KBS 연구동 5층 여자 화장실인데요.
이 건물은 연구동, 개그콘서트 연습이 이루어지는 건물이라고 합니다.
신고가 접수된 날은 장기 휴방을 앞뒀던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같은 층에서 마지막으로 연습한 날이었습니다.
출연진 가운데 개그맨 한 명이 불법 장비를 설치한 용의자로 좁혀진 겁니다.
KBS 측은 용의자에게 KBS 희극인 6등급을 부여하고 출연료를 지급해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KBS 본사 연구동 건물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몰카를 설치한 A씨가 1일 새벽 경찰에 출석해
‘내가 몰카를 설치했다’고 자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용의자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경찰은 주고받은 문자와 저장된 영상을 확인해 또 다른 불법 촬영물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포렌식 작업이 마무리되면 용의자를 추가로 불러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현재, kbs 몰카범은 공채 32기로 얼마전까지도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개그맨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맬뉴스 속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 '삼성 합병·승계 의혹' 이재용 부회장 구속 기로 (0) | 2020.06.08 |
---|---|
맬뉴스 속보 #18 박한별 남편 유인석 성매매 알선 혐의 인정 (가수 승리 동업자) (0) | 2020.06.03 |
맬뉴스 속보 #14 경기도 용인 형제 택배기사 폭행 영상 입수 (0) | 2020.05.24 |
맬뉴스 속보 단독 #13 박사방 조주빈과 그의 공범들, n번방 문형욱 사건 인물 총 정리 (0) | 2020.05.22 |
맬뉴스 속보 #12 정대협 남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명단에 피해자 할머니 고의 누락 (0) | 2020.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