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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23 "입 안 보이면…" 서양인이 마스크 꺼린 이유 밝혀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개월여 만에 재개한 20일(각 현지시간) 선거 유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지난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기도 한다는 인식을 보여준 그이지만, 마스크 착용을 꺼려온 전통적인 서양인 심리가 반영된 모습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동·서양인의 서로 다른 문화가 마스크에 대한 인식 차이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20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다나카 아키히로 도쿄여자대학교 현대교양학부 교수와의 문답을 통해, 동양인은 상대의 입이 가려져도 크게 부담스러워 하지 않지만 서양인은 기분 나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심리학적으로 봤을 때 동양인은 상대방의 눈에서, 서양인은 입에서 감정을 읽어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다나카.. 더보기
경제 #5 500원짜리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기존 KF80 94 와 차이점은 대구가 기온 30도를 넘는다는 소식과 함께 전국이 초여름 날씨로 접어들게 되는데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여름이 다가오는 이 시점까지도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무더위에 마스크까지 하려니, 숨 쉬기도 힘들고, 그래서 정부에서는 기존 보건용 KF80, 94 마스크보다 차단력은 좀 떨어지지만, 가볍고, 착용감이 좋은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도입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존 보건용 마스크와의 큰 차이점은 무선 무게 인데요. 기존 KF80, 94 보건용 마스크는 대부분 4겹으로 이뤄져 있는데 반해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필터와 부직포 등 2겹으로 이뤄져 무게가 기존 200g 에서 80g 으로 반이상 줄어들게 됩니다. 또, 두께도 30% 수준으로 얇습니다. 네모난 .. 더보기
맬뉴스 속보 #10 이태원 코로나19 관련 블랙수면방의 정체는? 현재,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14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관련 확진자는 서울· 경기· 인천· 충북· 부산에 이어 제주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되었고, 이태원발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이지만, 주 발생지역은 인천과 서울인데요 이태원 클럽 관련 경기 안양·양평 확진자가 동성애자 사우나로 알려진 서울 신논현역 3번 출구 인근 ‘블랙수면방’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블랙수면방은 ‘찜방’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남성 동성연애자들의 성적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장소로 알려있는데요. 야간에 더욱 활성되며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소수의 인원이 사용할 수 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