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 7 기동전단 소개
2) 66기동함대 구성
3) 맺는말
의 순서로 알아보겠습니다.
제 7 기동전단은 국방개혁 2020 계획에 의거하여 2010년 2월 1일 창설된 대한민국 해군의 기동 전단이다.
또, 제 7 기동전단의 모항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있는 제주해군기지이다.
여기서 66기동함대라 하면 구축함 이상급 6척과 헬기 6척으로 이루어진 기동함대를 뜻하며,
7 기동전단은 현재는 2개의 기동전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향후 3개의 기동전대로 편성될 것이다.
여기서 66기동함대는 어떻게 보면 가상의 함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용어적 측면에서는 66기동전대가 맞지만, 향후 모든 군함이 전력화되면, 제 7기동전단과 66 기동전대 모두 격상될 여지를 남겨두었다.
각 기동전대는 이지스함 2척, kddx 2척, 이순신급 구축함 2척으로 이루어져, 66기동전대로 탄생하게 될 것이다.
현재는 3척의 이지스함과 이순신급 구축함 6척으로 1개의 기동전대로만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8년까지 추가 건조되는 신형 이지스함 3척과 2020년대 후반까지 건조될 예정인 kddx 한국형 구축함 6척이 합쳐져, 도합 18척의 7 기동전단이 완성되게 된다.
제 7 기동전단을 지원하는 세력으로는 천지함급 기동군수지원함, 독도급 대형수송함, 209급, 214급,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해군 해상초계기, 각 지역함대 호위함 등 이 지원하게 된다.
2020년대 후반 무렵 탄생할 66기동함대의 구성은 이지스함 2척, kddx 한국형 구축함 2척, 이순신급 구축함 2척과 구축함에 탑재될 헬기 6척,
지원세력은 천지함급 기동군수지원함 1척, 독도급 대형수송함 1척,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1척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66기동함대를 구성하는 함선을 소개하자면,
신의 방패를 뜻하는 이지스함은 우리 해군이 보유함 전투함 중 가장 크며, 길이 166m, 폭 21m 에 만재배수량은 1만톤을 가뿐히 넘는 수준이다.
이지스함의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이지스 SPY 레이더로 선체 4면에 고정돼 항상 360도를 커버하며, 최대 1,000km 떨어져 있는 목표물을 탐지, 약 100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탐지 및 추적할 수 있고, 이중 20개의 목표물을 동시 공격할 수 있다.
128여발의 SM-2 대공미사일 및 함대잠인 홍상어 미사일, 함대지 천룡 미사일 등을 탑재하고 있다.
2028년까지 건조될 신형 이지스함 3척과 더불어 기존의 세종대왕급 이지스함 3척에는 향후 신형 이지스 레이더와 SM-3 IB 미사일을 탑재하게 될 것이다.
* 참고로 SM-3 IB 미사일은 사정거리 700km, 고도 500km 이내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
Kddx 한국형 구축함은 2020년대 후반까지 6척을 건조할 예정으로 함정, 시스템, 미사일 등 모든 함선의 구성품을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진정한 한국형 구축함이 될 것이다.
아직 계획중인 구축함으로 이를 대략적으로 파악하자면, 만재배수량 8천톤급으로 현재 개발중인 L-SAM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시스템을 해상형으로 개발할 예정으로
L-SAM 다목적 위상배열 레이다를 4면에 장착 360도를 커버하며, 약 300km의 탐지거리에서 탄도미사일을 탐지 및 추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또, 약 60여발의 한국형 대공미사일, 홍상어, 천룡 미사일 등을 탑재하게 될 것이다.
이순신급 구축함은 해군 최초의 함대 방공 구축함으로, 본격적인 대양작전능력을 위해 탄생한 구축함이다.
2003년 1번함을 시작으로 2006년까지 총 6척이 건조되었으며, 길이 150m, 폭은 17.4m 이며 만재배수량 5,500톤의 함선이다.
약 60여발의 SM-2 미사일과 청상어 및 해성 미사일 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부족한 성능으로 인해 향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66기동함대의 중요 세력으로 탄생하게 될 것이다.
주요 지원세력인 독도급 대형수송함과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대형수송함은 현재 독도함과 마라도함 2척이 건조되었으며, 길이 200m, 폭 31m의 만재배수량으로 18,000톤을 넘는 대형 수송함들로헬기 7대, 약 30여대의 공기부양정, 고속 상륙정, 전차, 상륙돌격장갑차, 트럭 등을 탑재할 수 있으며 상륙군 최대 700여명을 수송할 수 있다.
3번째 함인 신형 대형수송함은 F-35B 수직이착륙기를 탑재하고, 2중 간판으로 이루어져, 기존의 독도급을 능가하는 만재배수량 4만톤급의 대형 수송함을 2030년대까지 건조하게 될 것이다.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은 길이 83.5m, 폭은 9.6m 이며 배수량 4천톤급으로 한국해군의 전형적인 건조방식으로 배치 I, II, III 로 나누어져 건조될 예정이다.
한국 잠수함 최초로 수직형 VLS를 탑재하여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고, 중어뢰 및 기뢰, 하푼 잠대함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다.
배치 I 급은 납축전지를 사용하여, 수상으로 부상하지않고, 최대 약 21일을 잠항할 수 있지만, 배치 II급 이후로는 리튬전지를 이용하여 보다 많은 잠항일수를 기록하게 될 것이다.
위에서 66기동함대를 구성하고 있는 함선과 잠수함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우선 66기동함대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며, 기동함대를 구성하고 있는 함선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대 말에 탄생할 66기동함대는 우리 주변국인 중국과 일본함대에 비해서는 부족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지만, 66기동함대의 탄생 이후, 주변 해군세력에 맞설 수 있는 세력의 탄생은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66기동함대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는 해군의 모습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