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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3 경제뉴스 코로나19 시대 로봇이 실생활을 바꾼다

맬뉴스news 2020. 5. 25. 12:49

코로나 19시대를 맞이하며, 주변에 일상 속 로봇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로봇이 알아서 장매물도 피하며, 사무실 앞까지 배달해주고,

 

카페에선 로봇이 커피를 만들고, 서빙도 하며, 계산도 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하는데요.

 

 

2022년 평일 아침, 김 대리는 출근길에 회사 옆 카페에 들러 바리스타로봇이 만들어준 핸드드립 커피를 한 잔 마셨다. 단골손님을 알아본 로봇이 2,000원 특별할인까지 적용해주고,

 

점심시간이 되자 셰프로봇이 있는 맛집으로 간 동료들과 달리 다이어트를 시작한 김 대리는 스마트폰으로 샐러드를 주문했다. 30여분 후 배달로봇이 어느새 회사 앞에 도착해 음식을 건네줬다.

 

어느덧 퇴근시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가자 고양이 반려로봇이 반가운 듯 ‘야옹’거리며 다리에 얼굴을 비볐다.출근길에서, 직장에서, 심지어 집 안에서도 로봇과 함께하는 삶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이미 일상에서 로봇을 친숙하게 활용하기 위한 시도는 계속 이뤄지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언택트(비대면) 산업’이 떠오르면서 로봇의 필요성도 함께 커졌다. 주변에서 쉽게 로봇을 접할 수 있는 ‘우리 곁의 로봇 시대’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배달로봇을 서비스하고 있는 로보티의 김병수 대표는 “기술검증 차원에서 살짝 서비스하려 했는데 임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한 달간 685건이나 배달했다”고 밝혔다. 배달로봇이 누빈 거리는 모두 36㎞에 달한다고 합니다.

 

한 달간의 1차 시범 서비스를 마무리 지은 배달로봇을 마곡에서 직접 만나봤다. 보자마자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야쿠르트 전동카트였다. 야쿠르트 카트보다 다소 작은 크기에 위쪽 뚜껑을 열면 음식을 담거나 빼낼 수 있는 구조다.

 

배달로봇은 5월 말로 예정된 2차 시범 서비스를 준비하며 현재는 배달 일을 잠시 쉬고 있다. 하지만 매일 오전11시만 되면 마곡 지리를 익히기 위해 길을 나선다.

 

 

오전11시. 로보티즈 건물 1층 로비에 있던 배달로봇이 문밖을 나섰다. 안전을 위해 사람이 걷는 속도와 비슷한 시속 4.5~5㎞ 정도로 인도 위에서 움직였다. 길 중간에 서 있는 진입방지봉을 능숙하게 피했으며 횡단보도 앞에서 정확하게 멈췄다.

 

행인 2명이 파란불로 바뀔 때까지 기다렸다가 건너는 배달로봇을 발견하고는 “별 신기한 게 다 있다”며 계속 뒤돌아보기도 했다.로보티즈는 2차 시범 서비스 때 배달로봇의 활용도를 더 높일 계획이다.

 

김 대표는 “1차 때는 점심식사 배달로만 한정했지만 베이커리 배달까지 넓히면서 시간대도 자유롭게 운영하려 한다”며 “여러 대가 동시에 움직일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로보티즈가 목표로 세운 배달로봇 상용화 시점은 오는 2022년이다.

 

로봇 배달원에게 익숙하게 식사를 전달받게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싶다.바리스는 지난해 6월부터 라운지엑스에서 총 499시간5분15초 동안 1만3,309잔의 핸드드립 커피(5월 기준)를 내렸다.

 

 

올해 3월 문을 연 라운지엑스 대전 소제점에서는 한 달 만에 1,900잔의 로봇 드립커피를 만들기도 했다. 바리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라운지랩은 제주 애월점을 6월에 새롭게 열 예정이며 서울 직영점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바리스에는 ‘팡셔틀’이라는 서빙로봇 동료도 있다. 직원이 팡셔틀의 쟁반 위에 디저트를 놓고 태블릿PC로 자리 위치를 입력하면 정확하게 서빙 업무를 수행한다. 라운지랩은 “테이블을 기억하고 서빙하는 팡셔틀을 고객들이 신기해하며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며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밖에 라운지엑스 드라이브스루(DT) 매장과 무인상회·아이스크림로봇 등도 내놓을 예정이다.

 

DT매장은 차량이 도로 위 카페 공간에 들어서면 차량번호를 인식해 결제가 되는 형태다. 무인상회는 미국 ‘아마존고’처럼 인공지능(AI) 기반의 행동인식 기술을 통해 물건을 집어가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매장이다. 아이스크림로봇은 올해 여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 주변의 상용화를 목표로하는 로봇 개발 소식을 알려드렸는데요. 미래에 로봇의 실용화를 막을 수 없는 대세라 생각이 들며,

로봇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지금부터라도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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